매일 겨울을 그려도 아무리 아름다운 눈송이를 그려도 가끔 정말로 눈이 올 때면 난 나의 모든 것을 창문 밖 현실에 빼앗기죠 긴 시간 당신을 그려 왔지만 그건 그저 종이에 묻은 물감일 뿐 타는듯한 그리움도, 저미는 사랑도 당신이 없는 내겐 의미 없는 몸부림 같아요 진심이라 느끼고 수 없이 고백한들 당신은 더이상 현실이 아니기에 다시는 내게 없을 것이기에 난 그저 그림을 그리는 거짓말쟁이 인가봐요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K9b0b07ZKgg https://www.redbubble.com/people/endmion1/works/364574…